소노벨 홍천 B동 2박 3일 리얼 후기 2편(소노벨 야외 이용편)

 

초등 저학년 아이와 함께한, '놀다 지친 여행'의 정석!

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, 특히 초등 저학년이라면 중요한 건 객실 뷰나 럭셔리한 숙소가 아니라 “얼마나 신나게 놀 수 있느냐” 아니겠어요?

그래서 선택한 소노벨 홍천 B동, 결론은 대만족!

단, 황금연휴에는 ‘주차는 전쟁’, ‘체크인은 전략’이라는 걸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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🌳  비발디 포레스트 (두릉산 자연휴양림)

B동 주차타워에서 숙소 반대 방향으로 보면 입구가 보여요.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간단히 숲길을 산책하며 곤충 관찰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.

• 길 자체는 길지 않고 중간중간 막힌 구간도 있어 빠르게 한 바퀴 돌 수 있었어요.
• 숲길 안에는 나무로 만든 놀이터도 있어 아이들이 잠깐 뛰어놀기에도 좋아요.
• 저희는 오션월드 이용 후 저녁시간에 갔는데 송충이, 나방, 개미 등을 관찰했어요.

🐞 자연 좋아하는 아이에겐 최고의 쉼터! 곤충 관찰 + 숲놀이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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🌙 밤에 즐기는 소노벨 – 프리마켓과 야외 무대

저녁이 되면 B동 앞 광장에 프리마켓이 열려요. 초등 아이들과 함께 소품 구경도 하고 분위기도 즐길 수 있어요.

프리마켓 바로 앞엔 야외 무대가 설치되어 라이브 공연도 열리는데, 그 앞에선 푸드트럭도 있어 간단히 간식과 맥주 한 잔 가능!

• 잔잔한 음악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앉아 있으면 그야말로 지상 최고의 낙원 🎵
• 하지만 자리는 경쟁이 치열해서 늦게 가면 자리가 없습니다.
• 돗자리 챙겨 가는 것도 좋은 방법! 돗자리를 펴는 곳은 라이브 무대와 떨어져있어요. 그렇지만 자리맡는 수고를 덜 수 있어요. 아이 데리고서 자리 찾으려고 서있다보면 이미 지쳐서 분위기가 눈에 들어오지 않잖아요!
• 푸드트럭 메뉴: 피자, 닭꼬치, 바베큐, 곱창볶음, 순대볶음, 회오리감자 등이 있어요.
• 프리마켓에서 소소한 장난감을 사서 스키장 뒷편 잔디밭에서 재미있게 놀았어요. 물론 대형리조트에 들어온 프리마켓이라 가격이 비싸긴 합니다.프리마켓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, 티셔츠, 간식 등이 다양하게 있어서 프리마켓 구경도 쏠쏠한 재미가 있어요.

🌌 자리가 없다면 근처 잔디밭이나 돗자리 준비 필수!

✔ 스키장 뒷편 잔디밭 – 야간 놀이터

스키장 입구 뒤편으로 가면 드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요.

• 조명이 켜져 있어 밤에도 공놀이, 달리기 가능
• 아이들이 에너지 방전까지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
• 저희는 앞에 프리마켓에서 장난감을 사서 잔디밭에서 즐겁게 갖고 놀았어요.
• 곤돌라가 계속 운행중이어서 곤돌라도 구경하고, 그 위에서 내려오는 루지타는 사람들도 구경했어요. 단, 잔디밭이다보니 진드기 위험이 있다고 현수막이 붙어있었어요. 

⚽ 야간에도 조명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최고!